의정부시 송산2동행정복지센터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

2017-05-29     경기 북부 강동기 기자
[일요서울 | 의정부 강동기 기자] 의정부시 송산2동 행정복지센터(권역국장 조권익)는 5월27일 의정부시 도시농업기술과 운동장에서 권역형 복지허브화의 전면 시행을 기념하고 송산권역(송산1․2동, 자금동)의 자긍심 고취와 화합을 도모하고자 제1회 송산권역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의정부시가 권역형 복지허브화 전면 시행 이후 권역동에서는 처음으로 개최한 이번 대회는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홍문종 국회의원, 박종철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송산권역 3개동 자생단체장 및 총무와 공무원 등 100여명이 모여 진행됐다. 

이날 체육대회는 족구, 피구, 협동줄넘기를 각 동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번외경기로 각 동장 및 단체장, 총무가 공으로 제기를 차는 이벤트가 개최되었다.
 
대회 결과 1위는 송산2동이 차지했으며, 2위는 자금동, 3위는 송산1동이 차지했다.
 
시민이 편리한 정책시행에 따라 개최된 이번 체육대회는 경쟁을 넘어 송산권역 자생단체간의 단결과 화합을 이루는 장이 되어 주민이 하나 되어 살기 좋은 의정부시를 만들고 가장 모범적인 권역으로 나아가는데 시발점이 되었다. 

조권익 송산2동 행정복지센터 권역동 국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송산권역의 모든 단체를 비롯한 민․관이 화합하고 단결하여 복지허브화의 성공적인 정착을 이루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법과 제도에서 도움을 받지 못해 소외된 수많은 사람들을 찾아 보호하여 살기 좋은 ‘희망도시 의정부’를 만드는데 함께 마음을 모으고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호철 송산2동 사회단체협의회장은 “권역형 복지허브화가 시행되면서 각 동이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준데 대해 감사를 표하며, 각 동의 자생단체와 공무원들이 한마음 한 뜻이 되어 의정부시를 명품 도시로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지난 4월 3일 권역형 복지허브화를 전면 시행함에 따라 3~5개의 동 주민센터를 권역으로 묶고 그 기능을 확대하여 복지, 청소, 고용, 안전관리, 인허가 등 총 190종의 주민생활과 밀접한 현장업무를 처리하게 함으로써 주민이 행복한 희망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