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청, 교통반칙 추방운동 지속적으로 한다

교통반칙 특별단속 기간 중 음주 등 교통사고 크게 줄어

2017-05-23     경기 북부 강동기 기자
[일요서울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경기북부지방경찰청(치안감 이승철)은 2017년 2월 7일부터∼3월 17일까지 100일간 3대 교통반칙(음주, 난폭·보복, 얌체운전)에 대한 특별단속을 펼쳤다.

지난 2월 23일 교통안전 5개 전담팀을 발대(싸이카 신속대응팀, 음주운전 기동단속팀, 캠코더 단속 전담팀, 녹색 교통안전교육 봉사단, 모범 교통 반칙행위 감시단)하여 3대 교통반칙운전에 대한 중점 단속활동을 펼친 결과, 음주 교통사고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8.4%(2016년 331➔2017년 237건)감소하였고, 음주 교통사망자의 경우 40%(2016년 10➔2017년 6명)로 크게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또 캠코더 단속과 난폭 · 보복 운전을 집중 단속하여 교통사고도 지난해에 비해 6.2%(2016년 3,291➔2017년 3,088건) 감소하고 교통사고 사망자도 17.9%(2016년 56➔2017년 46명) 감소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한편 이와 관련해 경찰관계자는 “경기북부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교통반칙 추방 운동은 앞으로도 지속되니 주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