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7월 고지분(6월 사용분)부터 수도요금 인상
2016년 기준으로 상수도공기업 재정적자가 80억 원에
2017-05-22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이번 인상으로 4인 가족 월평균 20톤 사용하는 가구를 기준으로 볼 때 8600원에서 9400원으로 800원 가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렇게 요금인상으로 확보된 재원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맑은물 공급을 위한 노후 상수도관 교체와 상수도 확장공사 등에 쓰일 계획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파주시 전체 수도수용가의 25%(1만2000세대)인 고지대 주민들이 내고 있는 가압료(톤당 50원)가 폐지돼 요금인상에 대해 실질적으로 느끼는 부담이 최소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