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색빛깔 예술의 향연 제19회 파주예술제 개막

2017-05-19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일요서울 | 파주 강동기 기자] 파주시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운정호수공원 특설무대에서 ‘제19회 파주예술제 상상과 열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파주예술제는 예술을 통해 시민들의 일상에 즐거움과 행복을 선사하기위해 파주예총 9개 협회(문인·미술·연극·음악·국악·사진작가·무용·연예예술인·영화) 예술인들이 준비한 공연과 전시, 경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펼쳐진다. 

특히 도심 속 자연을 즐기기위해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운정호수공원에 특설무대를 설치해 탁 트인 자연환경에서 여유롭게 예술을 즐기며 시민과 지역 예술인이 가깝게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예술제 첫날인 27일 오후 6시에는 축제 개막을 알리는 태권무와 모듬북 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 댄스가요제(27일 오후 7시 30분), 트로트 마당극 춘향전(28일 오후6시 30분), 파주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호수음악회(28일 오후8시), 시화·사진전(27~28일) 등이 준비돼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더욱 풍성해진 콘텐츠로 다양한 예술 장르를 한 자리에서 만끽할 수 있는 이번 파주예술제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파주예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파주예총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