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드림스타트, 행복한 아이 위한 특별한 시간

‘내 아이가 행복할 권리’ 부모교육 진행

2017-05-17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일요서울 | 고양 강동기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15일 ‘내 아이가 행복할 권리’를 주제로 국민대 교육대학원 허영림 교수의 부모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드림스타트 대상 부모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기능 ▲통제기능 ▲양육기능의 3가지 기능으로 나눠 우리 아이를 행복한 아이로 만들 수 있는 부모의 역할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조기교육으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및 아동학대 등에 대해서도 설명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했던 한 부모는 “남들처럼 학원에 못 보내 항상 마음에 걸렸었는데 교수님 강의를 듣고 나서는 학원에 보내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같이 놀아주고, 얘기하고 공감해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알게 됐다”며 “교수님의 말씀대로 우리 아이가 행복한 아이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