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제10회 세계인의 날 기념 2017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축제 개최
2017-05-16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특히 이번 행사에서 나라별 전통음식 체험코너를 운영했는데, 인도에서는 로띠와 치킨카레밥, 캬나달을, 베트남은 쌀국수와 반짱을, 스리랑카는 커틀렛과 롤스, 와디, 누들스를, 파키스탄은 케밥을, 인도네시아는 소토와 음백음백을 준비해 행사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김종천 포천시장은 “다른 문화와 환경 속에서 서로 융화하고자 노력하는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 배려하며, 차별되지 않고 소외되지 않도록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에는 현재 1만 7천여명의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이 거주하고 있으며, 매년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내․외국인들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