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산근린공원 텃밭 없앤다'''
2005-01-27
김장길 공원2팀장은 “경작을 하지 않는 겨울철이기 때문에 시기적으로 밭을 갈아엎기에 적기(適期)”라며 “오는 4월쯤 대대적인 식목행사를 벌일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민간차원의 학산보호운동도 활기를 띠고 있다. 학산보호회(초대회장 박왕규)는 이미 1천 명 이상 학산이용객들의 서명을 받은 상태며 구청 도시관리과와 협의해 적극적인 보호운동 및 주민 홍보활동에 나섰다. 한편 구청 도시관리과는 이번 학산근린공원 정비와 더불어 와룡산 자연공원에 대해서도 특별 공공근로 인력 20명을 동원해 등산로 정비 및 복토작업, 공원 미관조성, 등산 안내표지판 설치 등 정비사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