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수목원, ‘야생화 및 분경 전시회 개최’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산야의 야생초와 분경작품 100여 점 전시
2017-05-13 경남 이도균 기자
이번 전시회에는 애기나리, 엉겅퀴, 톱풀, 기린초 등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야생화는 물론 섬백리향, 각시석남, 갯취 등 평소에 접하기 힘든 야생화와 황금개나리, 무늬찔레꽃, 무늬백화등과 같은 무늬종 등을 다채롭게 만나 볼 수 있다.
한편, 이번 전시기간 동안 경상남도수목원의 각양각색의 장미, 조팝나무, 이팝나무, 상록패랭이, 금낭화, 산딸나무, 작약, 병꽃나무, 가막살, 불두화, 홍가시, 수련, 자란 등 아름다운 봄철 꽃도 만개하여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정한록 경남도 산림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자연을 이해하고 사랑하며 더불어 환경에 대해 한 번 더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람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더불어 삶의 질 향상에 기여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