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올림픽 대비 버스승강장 정비로 교통환경 개선
2017-05-08 강원동부 최돈왕 기자
삼척시는 5억4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신규 설치 30개소, 보수 정비 80개소, 노선안내 및 시간표 정비 등 오는 7월까지 버스승강장을 말끔히 정비한다.
삼척시는 버스승강장 신설․교체 시 주민 여론수렴과 사전답사로 소통행정을 추진하여 승강장이 없어 불편을 겪고 있던 지역과 시설이 노후되어 정비가 시급한 곳을 일제정비 전수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신규설치 30개소를 선정하였고, 도시경관형 버스 승강장으로 신규 설치한다.
또 보수가 필요한 80개소의 승강장에 대해 외부 도색작업, 시설물 보수, 불법 광고물 제거작업, 정류장명 또는 훼손된 시트지 교체, 승강장 노선안내 및 시간표를 정비하고, 수시로 버스승강장을 점검하여 불법 전단지 제거와 환경정비로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 동계올림픽 배후 및 생태도시로써 삼척 이미지 제고에 힘쓸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버스승강장 일제정비로 시민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교통 편의시설 제공과 관내를 찾는 관광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정비를 추진하겠으며 빠른 시일 내에 공사를 완료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