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산 철쭉제와 푸드트럭의 사랑 꽃
2017-05-05 경남 양우석 기자
[일요서울ㅣ의령 양우석 기자] 경남 의령군은 지난 달 30일 한우산 일원에서 봉황청년회(회장 전병모)의 주관으로 열 여덟 번째 해를 맞는 꽃 중의 꽃 철쭉제 행사를 성황리 마쳤다.
군민과 관광객 3천여명이 참여한 이날 축제장에 자리 잡은 두 대의 푸드트럭(한우산 도깨비, 최동찬 / 행복마차, 표성현)에서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뜻으로 소정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는 미담이 전해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정부의 규제개혁 핵심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해오는 푸드트럭이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애향심 또한 느낄 수 있어 훈훈했다”면서, “경남의 봄철 여행주관의 대표 지정 프로그램인 한우산 도깨비 숲 여행과, 의령군을 찾는 관광객들이 철쭉의 꽃말처럼 정열과 사랑의 기쁨을 만끽하고, 한우산 푸드트럭에서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기고 내려오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