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아산 자연휴양림 지정 승인
도심 근교인 금산면 월아산 일원 96ha...96억 투입 조성
2017-05-04 경남 이도균 기자
시는 자연휴양림이 최종 승인됨에 따라 국도비 포함 약96억의 사업비를 확보 투입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어 시가지로부터 30분 이내 거리에 자연휴양림을 조성해 시민이 쉽게 접근해 숲을 즐길 수 있게 될 것을 기대한다.
진주시는 지역의 명산인 월아산 기슭에 공사 중인 목재문화체험장과 연계하여 대규모 어린이 놀이 시설 설치를 계획 중이며, 인근 장군대봉 산자락에 약 30ha의 대단지 편백나무 치유의 숲을 조성 중에 있어 자연휴양림 시설인 숲속의 집, 트리하우스, 오토캠핑장, 자연관찰로, 짚라인 등 위락 및 휴식시설을 추가 설치하면 시너지효과가 극대화 될 것을 내다봤다.
한편 이번 월아산 자연휴양림 지정승인에 대해 이창희 진주시장은 “자연휴양림을 조성함으로써 국립공원이나 깊은 산속에서 즐길 수 산림휴양을 도심 인근에서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산림 생태를 보전하면서 휴양,・레포츠 및 산림교육을 받을 수 있는 명실상부한 종합 산림문화 타운으로 조성해 시민 휴양은 물론 삶의 활력을 제공하는 멋진 장소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