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13일 임신․출산․육아 체험의 장 열어

임신‧출산‧육아 간접경험 위한 체험부스 운영

2017-05-04     경기 서부 김용환 기자
오후 2시 임신부부 교실 ‘부부행복퍼즐’도 열려

[일요서울 | 광명 김용환 기자] 광명시 보건소에서 오는 13일 제45회 보건의 날을 기념해 모든 시민이 즐길 수 있는 임산부 건강축제를 연다.

이번 행사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간접 경험을 제공해 임신과 출산의 어려움을 알리고 임산부에 대한 사회 배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부 행사로는 ∆임신 체험복 입고 임신 경험하기 ∆모유수유 준비를 위한 유방 자가 관리법 ∆수유조끼 착용하고 신생아 모형으로 수유해 보기 ∆수유자세 교정 및 성공적인 수유방법 지도 ∆산욕기 건강관리 상담 및 교육 ∆신생아 모형으로 목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임신부터 모유수유, 육아까지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이날 오후 2시부터 건강한 부부관계 형성을 돕기 위해 부부 각 개인의 장‧단점을 확인하고 부부대화법에 대해 알아보는 부부교실인 ‘부부행복퍼즐’도 열린다.
시 관계자는 “임산부를 배려하고 출산을 장려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소중한 임신과 출산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남녀노소 모든 시민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재밌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니, 많은 참여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