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체험형 방재교육 실시
가상 재난 상황을 설정하고, 미리 체험해보는 방식으로 진행
2017-05-04 충북 조원희 기자
이번 교육은 기존 설명식․강의식 지식 전달형의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가상 재난 상황을 설정하고, 미리 체험해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러한 현장중심 체험 교육은 대처 요령을 미리 학습할 수 있고, 재난에 대해 경각심 고취 등 안전의식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자연재난과 사회재난을 동시에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자연재난 체험으로는 지진․산불․산사태․태풍․ 수난안전체험, 사회재난 체험으로는 도시철도사고․고층화재․교통사고․실내화재 체험 등이 실시된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이번 현장 중심 체험 교육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5월 15일~10월 15일)을 앞두고, 현장 중심 대응능력 강화를 통해 재난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재난 발생시 신속한 대처 능력을 향상 시킬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