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창녕군전우회, 낙동강 수중정화활동 펼쳐

2017-05-02     경남 양우석 기자
[일요서울ㅣ창녕 양우석 기자] 해병대 창녕군전우회(회장 김태호)는 4월 30일, 남지철교 아래 낙동강에서 해병대 경남연합회 회원을 비롯한 유관 기관단체 등 15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낙동강 수중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낙동강 수중에 버러진 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해 해병대 전우회에서 보유하고 있는 고무보트와 스쿠버 장비를 총동원해 수중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인근 남지 유채축제행사장에서 발생된 쓰레기 수거도 같이 실시했다.
 
앞으로 해병대 창녕군전우회는 창녕군내 쓰레기 불법투기 취약지 및 수질오염행위에 대한 감시활동도 병행 실시하기 위해 환경감시단 발대식도 가져 환경에 대한 관심을 실천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편 김태호 회장은 “해병대 전우회가 일반인이 수거하기 어려운 수중 정화활동을 비롯해 창녕군 자연보전활동의 든든한 파수꾼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