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4-H연합회 농작물교육 과제포 운영

2017-05-01 경남 양우석 기자

[일요서울ㅣ창녕 양우석 기자] 경남 창녕군4-H연합회(회장 이강원)는 지난달 27일, 부곡면 구산리 영농4-H 과제포 (990㎡)에서 회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작물 재배기술 교육의 일환으로 단호박을 심는 공동작업을 실시했다.

이 과제포 운영은 4-H회원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농심가꾸기 과제활동으로 회원이 자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기초 농업기술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수확물은 판매기금으로 조성해 장애인 복지기관, 독거노인 등을 위한 봉사활동과 함께 기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강원 창녕군4-H연합회장은 “이번 과제포 운영으로 회원들은 일하는 동안 덥고 힘들기도 하겠지만, 연말에 있을 봉사활동을 생각하면 벌써부터 힘이 솟고 4-H 선후배 관계가 과제활동 사업을 계기로 더욱 돈독해지고 영농정보를 교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창녕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병해충관리와 재배기술 지도로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해주길 당부하고 4-H연합회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