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파 조직원 폭행한 10대 조폭
2005-10-18
최군 등은 이날 도군 등을 3시간 동안 끌고 다니며 “걸어다니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둔기로 오른발의 아킬레스건을 내리쳐 3주 이상의 상해를 입혔다. 최군 등은 또 이들이 소리를 못지르도록 옷을 입에 물리는가 하면 살려달라고 애원하는데도 이리저리 끌고 다니며 폭행을 저질렀다. 이들은 경찰조사에서 “상대파 폭력조직의 또래 조직원들에게 우리의 힘이 세다는 것을 과시하고 싶었다”고 진술했다. <충청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