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평범한 아줌마들의 따뜻한 봉사활동 ‘따봉’

평범하지만 특별한 부천사랑

2017-04-27     경기 서부 김용환 기자
[일요서울 | 부천 김용환 기자] 부천원미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혜준)는 5월부터 1~3급 장애인의 활동보조인을 대상으로 ‘평범한 아줌마들의 따뜻한 봉사활동(이하 ‘따봉’)’사업을 실시한다.
 
인천가톨릭사회복지회 사회복지시설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따봉’사업은 활동보조인이 인문학 강의와 원예활동가 양성 프로그램을 수료 후 장애인 가정에 방문하여 원예봉사활동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평소 텃밭을 경험하기 어려운 장애인 가정을 찾아가 작물을 심고 가꾸는 다양한 원예활동을 통해 정서안정을 돕고 생활에 활력을 불어 넣는 데 중점을 둔다.
 
시 관계자는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부천의 기반을 마련하고 활동보조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원미지역자활센터에서는 이외에도 취약계층 생활환경을 지원하는‘깔끄미 사업’과‘해피홈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