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대, 농촌지역 집수리 봉사 펼쳐

실내건축디자인학과 축제기간 농촌지역 열악한 환경 집수리

2017-04-26 경남 이도균 기자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한국국제대학교(총장 이우상) 실내건축디자인학과 건축봉사팀은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대학축제 기간을 맞아 지도교수와 학생 등 30여명이 참가해 진주시 진성면과 문산읍 일원에서 ‘농촌재능나눔 농촌지역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26일 밝혔다.

실내건축디자인학과 건축봉사팀은 꾸준한 농촌봉사활동 실적을 인정받아 2013년부터 4년 연속 농어촌공사가 시행하는 농촌재능나눔 공모사업에 선정됐고 이를 통해 농림축산부장관상도 수상했다.

특히 건축봉사팀 먹고 마시자는 문화가 팽배한 대학축제기간을 이용함으로서 대학 축제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내건축디자인학과 건축봉사팀은 이에 축제기간 동안 진주시 진성면 과 문산읍 일원에서 주변 환경정리부터 창문교체, 도배와 장판공사, 도장공사, 전기공사, 싱크대 교체 등 교수진의 도움으로 직접 현장체험을 통한 봉사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김진관 교수는 “올해 10회를 맞는 집수리 봉사활동을 축제기간에 강의실에서 할 수 없는 현장체험과 함께 봉사활동의 보람도 느낄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 된 것 같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