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진주시 좋은세상과 함께 이불나눔사업

진주시좋은세상에서 LH 도시기반처 사회공헌사업 연계로 행복을 더하다

2017-04-26     경남 이도균 기자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 좋은세상이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도시기반처와 함께 만들어 가는 따뜻한 나눔으로 행복한 웃음소리가 새나오고 있다. 또 26일에는 LH 도시기반처에서 이불 100세트(1000만원 상당)를 진주시 좋은세상에 기탁했다.
 
진주시 좋은세상에서 저소득가정의 생활환경 개선으로 지역민의 실질적 행복지수를 높혀 주기 위해 LH의 사회공헌사업과 연계해 진행됐다.

특히 이번 사회공헌사업은 지역경제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중앙시장 등 전통시장을 방문해 이불을 구매했다는 점에서 더욱 더 뜻깊은 나눔이라 할 수 있다.
 
앞선 2015년 4월 진주 혁신도시로 본사를 옮긴 LH(대표 박상우)는 국민주거안정의 실현과 국토의 효율적인 이용으로 삶의 질 향상과 국민경제의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6000여명의 직원들이 국민이 행복한 주거복지서비스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업무에 임하고 있다.
 
이번 사회공헌사업은 도시환경본부 도시기반처에서 시행하는 사업으로 9개 읍면동 100가구의 저소득 대상자에게 이불이 전하는 따뜻함과 직접 몸으로 체험 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개선시켜 복지서비스에 대한 체감도를 높혀 줄 것으로 기대 된다.

이 밖에도 LH 도시기반처에서는 이날 각 읍면동에서 선정된 대상가구에 좋은세상협의회원들과 함께 이불을 직접 전달하며 마음을 다한 정성으로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등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쳤다.
 
강차녕 LH 도시기반처장과 직원들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불나눔사업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고 또 직접 이웃들을 만나고, 손 맞잡고 작으나마 행복을 전해드린 것 같아 감사하다” 며 기회를 만들어준 진주시 좋은세상에 다시금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러한 사회공헌사업이 더 활발히 이루어 질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진주시 좋은세상'은 공공예산 투입 없이 시민들의 자발적인 성금, 성품, 재능기부, 노력봉사 등으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어 다 함께 잘 사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 진주시의 복지시책이다.
 
한편 이창희 진주시장은 “좋은세상을 통한 나눔사업으로 인해 우리지역의 어려운 이웃뿐만 아니라 전통시장의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었다”며 우리지역의 전통시장 활성화와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큰사랑으로 사회공헌사업을 펼쳐준 LH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우리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되어 모두 다함께 더불어 잘사는 진주시, 행복한 도시 진주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더 적극적이고 활발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쳐 줄 것을 당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