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직장내 4대 폭력 예방교육 실시

2017-04-26     경남 이도균 기자
[일요서울ㅣ밀양 이도균 기자]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난 24일 밀양시청 대강당에서 공무원 및 관계 직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2017년 상반기 직장내 4대 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성차별 없는 건강하고 행복한 직장 및 사회분위기 조성과 바람직한 공직자상 정립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신순재 강사가 진행한 건전한 성문화 조성을 위한 각종 사례와 예방대책 방안을 다룬 심도있는 강의는 큰 호응을 얻었다.
 
신 강사는 4대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가장 근본적이고 중요한 것은 ‘관심’이라며, “작은 관심이 세상을 바꿀 수 있으며 동료․가족 간에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밀양시 관계자는 “상반기 교육 미이수 직원을 위해 하반기에도 교육을 실시하는 등 건전하고 활기찬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