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기대 사회봉사단 ‘둥굴레’ 발대식 개최

2017-04-25     경남 이도균 기자
[일요서울ㅣ짐주 이도균 기자]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총장 김남경)는 25일 오후, 구본관에서 학생 중심의 봉사 동아리 ‘둥굴레’ 발대식을 개최했다.
 
  동아리 회원으로 선정된 27명의 학생은 ▲학내 성폭력 예방 및 장애 인식개선 캠페인 진행 ▲진주 YMCA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전신주 벽화 그리기 ▲영호남 연극제 봉사활동 참여 등 학생 스스로 재능을 기부하고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봉사단원 사회복지학과 박은경(4) 학생은 “학생들 힘으로 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 며 “앞으로 학생들의 눈높이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창헌 센터장은 축사에서 “4차 산업 혁명을 맞아 시대가 필요로 하는 인재상이 바뀌고 있다.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서로 배려할 수 있는 인재가 주목받는 시대가 올 것이다” 며 “재능을 나누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여러분이 진정 아름다운 청춘이다”라고 격려했다.
 
둥굴레 꽃말 이름은 ‘고귀한 봉사’라는 뜻을 가진 순우리말이다.
 
이번 발대식에는 사회봉사센터 정창헌 센터장, 직원, 재학생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