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폐 남성수면실 적발

2005-11-15      
천안경찰서는 6일 남성수면실을 차린 뒤 여종업원을 고용해 성매매를 한 업주 김모(43)씨와 여 종업원 등 6명에 대해 성매매 특별법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4일경 천안시 성정동에 침대와 샤워장을 완비한 남성수면실을 설치하고, 여종업원 4명을 고용해 손님을 상대로 유사 성행위를 벌인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김씨는 업소를 운영하며 열흘간 한 명당 7만 원씩 총 80여 명으로부터 600여 만 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뒤 수익금을 종업원과 나눈 것으로 드러났다. <충청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