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선단동, 성황경로당 개소식 개최

2017-04-24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일요서울 | 포천 강동기 기자] 포천시 선단동복지센터(동장 김재완)는 21일 노인여가복지시설인 성황경로당 개소식을 통해 앞으로 선단7통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에게 여가를 활용할 수 있는 쉼터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세창아파트 경로당만 있었던 선단7통에서는 다른 마을처럼 경로당이 설치되어 어르신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휴식공간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볼 수 있다. 

이날 김종천 포천시장을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장 및 마을 어르신 등 70여명이 참석해 개소식 행사를 축하했다. 

성황경로당은 전용면적 68.87㎡으로 거실과 방 3개, 화장실 2개로 신축된지 얼마 안 된 공동주택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의 휴식공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옥희 노인회장은 “경로당 운영에 최선을 다해 어르신들의 좋은 휴식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로써 선단동 16개통에 각 1개소씩의 경로당이 설치되어 있으며 아파트경로당(세창아파트)은 1개소가 있어 모두 17개소의 경로당이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