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미남을 믿지 마세요”
2005-12-06
게다가 신씨는 2003년 10월 하순 모정보기관 사이트에 들어가 이 기관의 마크를 다운받아 명함을 만든 뒤 기관원임을 과시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A양의 부모는 딸이 집을 나가자 경찰에 가출신고를 했고 경찰의 집요한 추적끝에 신씨의 사기 행각은 3개월만에 종지부를 찍게 됐다. 전북경찰청 여경기동수사대는 17일 신씨를 청소년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및 공문서 위조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전북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