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보건소, 제45회 보건의 날 행사 성황리에 마무리
2017-04-21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또한 우리나라 사망원인 중 단일질환 1위를 차지하는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과 이웃사랑 나눔 실천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과 함께 마련한 이동 헌혈버스도 운영되어 40여명의 시민과 공무원이 혈액 나누기(헌혈)에 동참해 의미를 더 했다.
시는 제45회 보건의 날을 맞아 그 동안 보건‧의료분야에서 시민의 건강증진 향상에 크게 기여해온 시민, 공무원, 공중보건의사 등 유공자 11명을 선정해 5월 월례조회 시 수여할 계획이다. 특히, 화현보건지소 김동석 공중보건의는 보건의료 취약계층의 건강 향상을 위해 남다른 사명감을 갖고 노력한 유공으로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정연오 보건소장은 “우울증은 혼자 치료할 수 있는 질병이 아니라 가족, 주변사람 또는 전문가와 함께 힘을 합쳐 극복해야하는 질병으로 조기발견이 중요하고 이를 위해 정신건강증진 및 만성질환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