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가축예방접종에 나서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농가 방문 소, 돼지, 닭, 개 등 9만101두

2017-04-19     경남 이도균 기자
[일요서울ㅣ사천 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시는 지난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두 달간 ‘2017년 제1차 가축예방주사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축예방접종은 소 탄저·기종저 및 7종의 가축 질병을 예방하고자 예방접종요원과 공수의사가 농가를 직접 방문해 소, 돼지, 닭, 개 등 전체 9만101두에 대해 실시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가축전염병 예방·확산 방지로 축산농가의 경제적 손실예방은 물론, 경쟁력 제고와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공급기반 구축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향상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예방접종과 동시에 농장 차단방역을 지도 점검하고 앞으로 질병예찰 및 검색을 더욱 강화하여 안전한 방역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농업기술센터(☎831-378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