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 제220회 임시회 개회

4월 18일부터 28일까지 조례안 14건 등 21개 의안 처리 예정

2017-04-18     경기서부 김용환 기자
[일요서울 | 부천 김용환 기자] 부천시의회(의장 강동구)는 18일부터 오는 28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220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오늘 본회의를 시작으로 4월 19일부터 27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안건 심사를 하게 되며, 마지막 날인 4월 28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및 조례안 등 안건을 처리하고 시정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듣게 된다.
 
오늘 제1차 본회의는 제220회 부천시의회(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에 이어 시정 질문 순으로 진행됐다.
 
시정질문은 행정복지위원회 소속 최갑철(서면), 이준영(서면), 김관수, 임성환(서면), 도시교통위원회 소속으로는 김동희(서면), 한선재 의원(서면), 재정문화위원회 민맹호 의원 등 7명의 의원이 참여했다.
 
제1차 본회의 심사 회부 안건은 총 21건으로 조례안이 14건, 일반안 6건, 청원이 1건이다.
 
의원발의 조례안은 ▲부천시 공무원 자체설계 수행자 포상금 지급 조례안(임성환 의원 등 2인 발의, 찬성의원 7인) ▲부천시 비정규직 근로자 지원센터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서헌성 의원 등 2인 발의, 찬성의원 6인)이다.
한편, 이날 시의회를 찾은 상인초등학교 6학년 5반 학생 28명은 임시회 본회의 장면을 방청하며 민주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