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평생교육진흥원, 생활 속의 평생학습을 만든다
5개 기관을 선정해 사업비 2천4백만 원을 지원
2017-04-18 충북 조원희 기자
충북 평생교육진흥원이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지역자원 활용 평생교육 사업은 충북 지역의 인․물적 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생활 속의 평생학습을 실천하기 위한 사업이다.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회적 배려계층 지원 등 2개 분야로 나누어 추진되는 이번 사업에는 총 5개 민간사업이 지원을 받게 됐다.
『학교 밖 청소년 지원』분야에서는 학교를 다니지 못하는 학생들을 지원하는 청소년폭력예방재단 충북지부의 「아름다운 도전」이 선정되었고, 『사회적 배려계층 지원』분야에서는 HRD한국평생교육원의 은퇴자의 사회적 참여를 이끌기 위한「어르신 인성지도사 자격과정」, 다사리학교 및 다사리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장애인 취업기회 확대 및 창업지원을 위한 「발달장애인 허브 도시농업」, 「중증장애인 정보화교육 인터넷항해」, 충북다문화가정지원센터의 다문화 청소년의 사회 적응 및 자립 지원 사업인 「음악과 영어교육」이 선정됐다.
충북평생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평생학습이 지역 주민에게 더욱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하면서 “앞으로 사회적 배려 계층에 대한 평생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