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국수 체험박물관 5월 개관

2006-02-14      
춘천시는 현재 건립중인 막국수 체험 박물관에 전시할 각종 물품을 수집한다. 시는 오는 5월까지 시민들과 막국수 관련 단체, 협회, 업체들을 대상으로 막국수와 관련된 제분, 제면, 조리도구와 옛 농촌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각종 물품을 수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수집된 자료들은 막국수 체험박물관이 개관하는 오는 5월께 일반인들에게 공개된다. 시는 현재까지 막국수틀과 멧돌, 돌절구 등 관련물품 52종 94점을 8명의 기증자로부터 접수받았다. 막국수 체험박물관은 신북읍 산천리 일대 1,300여평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신축중이며 30억원이 투입된다. 박물관에는 춘천의 대표 먹거리로 자리잡은 막국수의 역사를 보여주는 전시실과 실습체험실 등이 마련된다.<강원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