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산엔청복지관에 25인승 버스 지원

복지관 이용 장애인 무료 셔틀버스로 이용 계획

2017-04-16     경남 양우석 기자
[일요서울ㅣ산청 양우석 기자] 경남 산청군은 지난 14일 산엔청복지관에 원거리 이용자 이동편의 제공을 위해 25인승 버스를 전달했다.
 
  이날 군에서 지원한 버스는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장애인의 셔틀버스 용도로 산엔청 복지관 측에서 5년간 사용하게 된다.
 
정운주 산엔청복지관장은 “원거리 거주 장애인은 복지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이용에 불편함이 있었다”며 “이번 군의 차량 지원으로 복지관 이용 편의 도모는 물론 이동에 제약이 많은 장애인의 이동권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산엔청복지관은 지난해 말 옛 산청보건의료원 터에 지상3층 규모로 건립, 2월 말 개관했다. 사회복지법인 한일복지재단이 운영을 맡아 지역주민에게 각종 상담과 치료, 교육, 주간보호, 직업적응훈련,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