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대나무와 함께하는 추억놀이
2006-02-28
담양군은 지난 19일 “제8회 대나무 축제가 ‘대숲에서 자라나는 우리의 꿈’을 주제로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죽녹원 일대 등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올 대나무 축제는 대나무 뗏목과 대나무 바구리를 이용한 물고기 잡기 등 온 가족이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체험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옛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대나무 물총놀이와 전통 대통술 담그기, 대나무 종이와 죽초액 비누 만들기 등도 참석자들에게 흥미를 더해 줄것으로 보인다. 죽순요리와 대통밥, 대통술, 떡갈비 등 다양한 먹을거리와 토속·특용작물과 친환경 곤충 등을 감상할 수 있는 친환경농업 전시관도 준비돼 있다. <광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