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과학원 바이오센터, 수원여대 식품분석연구센터와 MOU 체결

2017-04-14     수도권 강의석 기자
[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경기경제과학원의 바이오센터가 14일(금) 오전 10시 30분 수원여자대학교 해란캠퍼스 해란관에서 수원여대 식품분석연구센터와 업무협력을 위한 협약체결을 가졌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경기경제과학원 정영훈 바이오센터장과 수원여대 남진식 심품분석연구센터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경제과학원은 양 기관이 가진 인프라와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도내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함께 힘을 모은다.

세부적으로 양 기관은 도내 바이오 관련 산업 육성, 분석 장비 등 연구개발 인프라관련 사업 협력, 공동 연구 협력 및 교류, 세미나, 연구발표회, 초청강연회 등 상호교류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경기경제과학원 정영훈 바이오센터장은 “기능성 소재 개발을 활발히 지원하고 있는 바이오센터와 식품 및 축산품 분야 국가 공인 분석기관인 수원여대 식품분석연구센터와의 상호협력체계 구축으로 큰 시너지효과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양 기관이 힘을 합쳐 도내 바이오산업 발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과학원 바이오센터는 2007년에 설립돼 전국 의약품 및 바이오 기업에 누적 30만 건이 넘는 전문 분석 및 시생산 등 지원을 수행하고 있는 제약·바이오 산업지원 지자체 공공기관이다.

2005년에 설립된 수원여자대학교 식품분석연구센터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식품 및 축산물 시험검사기관으로 지정 받아 자가 품질 위탁 검사 업무를 맡고 있는 전문 시험검사분석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