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제철 맞은 고사리 수확 ‘한창’
창선 고사리 최대 주산지, 4~5월 제철
2017-04-14 경남 이도균 기자
때문에 이곳에서 생산되는 고사리는 맛이 좋고 향이 진하며 식감이 부드러워 친환경 명품 고사리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현재 창선지역에는 1300여 농가가 면적 500만㎡에 달하는 고사리를 재배하고 있으며, 연간 수십억원의 고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전국 최대 고사리 주산지로 국내 유통량의 30%가 넘는 고사리가 이곳 창선에서 공급될 정도로 고사리는 남해 창선의 농산물 중 최대 소득원이 됐다.
지난 10일부터 창선농협에서 고사리 수매가 시작됐으며, 올해 ㎏당 3만7000원의 가격으로 출하되고 있다.
한편 현재까지 출하물량은 약 4톤이며, 올해 총 출하물량은 110톤에서 120톤으로 예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