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상남면 어르신들 영화로 힐링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상남면 만들기

2017-04-14     경남 이도균 기자
[일요서울ㅣ밀양 이도균 기자] 경남 밀양시 상남면 어은마을에서는 지난 13일 ‘찾아가는 영화관-별보고 영화보고’가 열렸다.
 
‘찾아가는 영화관-별보고 영화보고’는 문화생활이 어려운 지역 주민에게 문화향유를 통한 힐링으로 삶에 활력을 더하고, 지역민들의 화합도모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밀양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 활성화 사업으로 노인분과에서 주관하고, CJ헬로비전과 상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협력으로 올해 총 5회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영화는 어은마을 주민 뿐만 아니라 이웃마을 주민과 상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40 여명이 관람했다.
 
아울러 상남면 황정숙 어은마을리장은 “마을 어르신들이 영화 관람의 기회가없는데 직접 영화 차량이 와서 상영을 해 줘 너무 감사하다. 이번 기회를 통해 주민간의 화합도 다질 수 있어 더 없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마을에서는 어르신들이 드실 수 있도록 떡과 음료 등 먹거리를 준비하고, 방문객에게는 자그마한 지역 특산물을 준비하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