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수 구청장, 동읍 유채꽃 만발한 무점둑길 방문
사계절 꽃으로 아름다운 새로운 힐링관광지로 자리매김하도록 할 것
2017-04-13 경남 이도균 기자
무점마을 둑길은 이미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가꾼 코스모스 길로 알려져 가을이면 많은 관광객이 찾아 오고 있는 곳으로 봄의 아름다운 유채꽃은 5월말 6월 초까지 즐길 수 있다.
이재홍 무점마을 이장은 “3년 내 이 마을 전체를 온통 꽃동네로 만들 계획이다”며 포부를 밝혔는데 이를 증명하듯 마을 입구에는 “무점마을 일원을 아름답게 가꾸어 행복이 홀씨처럼 퍼져 나가는데 앞장서고 있습니다”라는 무점마을주민회에서 설치한 안내판이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신용수 의창구청장은 “주민 스스로 아름다운 마을을 가꾸어 나가고 있는 무점마을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무점마을에는 동판저수지와 민내포 들판이 있고 봄․가을 꽃이 피는 아름다운 자연풍경을 가진 마을이다. 도심에서 바쁘게 살아가고 있는 시민들에게는 심신의 피곤을 달랠 수 있는 힐링 장소이자 어린 아이들을 위한 생태자연학습 코스로서 활용될 수 있도록 관광홍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