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건물번호판 망실ㆍ훼손분 교체 설치

2017-04-13     경남 이도균 기자
[일요서울ㅣ사천 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시는 2014년 도로명주소 전면시행 후 기존 설치했던 건물번호판이 망실 또는 훼손된 세대에 대하여 건물번호판을 무상으로 제작 설치해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2016년에 이어 올해도 시민들의 재설치 신청과 읍면동 및 이⋅통장의 협조를 받아 망실 또는 훼손된 세대에 대하여 새 건물번호판을 무상으로 제작 설치할 계획이다.
 
또 아파트처럼 동 호수가 없는 다가구주택, 원룸, 상가 등에 동호수를 부여하는 ‘상세주소부여’제도에 대해 건물주 또는 세입자들의 많은 신청을 당부했다.
 
건물번호판의 재설치가 필요한 시민들은 시청 민원지적과(☎831-2822) 또는 해당 읍면동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도로명주소가 생활 속에 자리잡아가고 있지만 아직도 도로명주소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부분에 대해 다각적인 홍보를 강화하고,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을 보완해 시민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