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한방항노화포럼, 기업 애로사항 해결 나선다

5월 18일 산청항노화포럼서 항노화기업 고출해결 장 마련

2017-04-13     경남 양우석 기자
[일요서울ㅣ산청 양우석 기자] 경남 산청군은 올해 처음개최하는 2017년도 제1차 산청한방항노화포럼에서 라운드 테이블 토크(Round Table Talk, 이하 RTT)를 추진한다.
 
 산청군에 따르면 지역 항노화기업과 항노화포럼 위원이 라운드 테이블에 앉아 수평적인 관계에서 자유로운 분위기로 논의하는 토론으로 군은 지역 항노화기업 고충 해결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계획했다.
 
이번 RTT에는기업경영, 기획, 한의학, 대체의학, 한약재, 식품영양, 웰니스, R&D, 유통물류, 인력, 산학협력, 허가, 특허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그룹인 산청한방항노화포럼 위원회 위원 중 20여 명이 참석하게 된다.
 
사전에 참여 희망 신청을 한 항노화 관련 기업의 주력제품, 추진사업, 문제점 및 애로사항 등의 설명을 들은 후, 포럼위원들이 제품에 대한 평가, 시장성 및 성장가능성, 사업 아이디어, 효율적 추진방향, 문제점 및 애로사항 해결에 대해 자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군은 이번 RTT가 지역 항노화기업 향후 추진사업 등 기업분석 내용을 산청군 항노화산업 정책에 반영하고, 포럼위원과 기업간 정보교류를 통해 신규 공동개발사업 및 R&D 연계사업, 산학연 공동개발과제 발굴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는 기회의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2017년도 제1차 산청한방항노화포럼은 5월 18일 동의보감촌 엑스포주제관 2층 다목적실에서 개최된다. 참가를 원하는 지역 기업체는 오는 20일까지 산청군 한방항노화실(970-6603)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