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11~14일 서울 제8회 국제외식산업박람회 홍보
12개 업체 10개부스서 200여 품목 선봬
2017-04-11 경남 양우석 기자
국제외식산업박람회는 생산자와 식품·외식기업의 연결을 통해 지속적인 비즈니스 관계로 발전할 수 있는 상생을 위해 마련한 자리로,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사)한국외식산업협회, (사)한국외식산업경영연구원이 공동 주최했다.
특히 주최측인 (주)한국외식정보와 (사)한국외식산업경영연구원과 지속적으로 긴밀하고 활발한 교류를 이어온 만큼 올해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둘 것으로 군은 예상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하얀햇살, ㈜우리가 등 12개 업체가 10개 부스에서 떡국류, 죽염류, 축산가공품, 전통장류, 액즙류 등 200여 품목의 우수 농식품을 선보이고, 떡류·죽염·유제품·쌀·장류·액즙류 등 전국 소비자의 사랑을 듬뿍 받는 함양군 우수농식품들을 맛보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국내외 급식외식업체 바이어 상담, 전문세미나와 미니포럼도 진행돼 현재 외식산업 트랜드에 대한 참가업체들의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전망이다.
아울러 군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식자재직거래 위주의 전시에서 벗어나 외식산업 전반에 걸친 요소를 한자리에서 살펴보고 구매상담은 물론 최신 외식산업 트랜드와 운영 노하우를 접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나아가 지리산 청정 함양농식품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번 제8회 국제외식산업박람회에는 식자재뿐만 아니라 외식업소의 첫 인상을 좌우하는 디자인의 모든 것을 살펴볼 수 있는 주제관 ‘레스토랑 디자인 페어’, 국내외 유명 외식업소용 주방기기·기물 브랜드가 참가하는 ‘레스토랑 용품전’. ‘푸드트럭 존’ 등이 다양하게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