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좌용주 교수,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 조직위원장 선임
국내외 홍보ㆍ대회 진행 등 모든 과정 관리ㆍ운영
2017-04-10 경남 이도균 기자
국제지구과학교육기구가 주관하는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는 2007년 우리나라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성장을 거듭해 최근 30여 개국, 300여 명의 지구과학 엘리트 학생들과 멘토들이 국가를 대표해 펼치는 과학경연으로 발돋움했다.
우리나라는 지난 10년간 이 대회에서 매우 우수한 성적을 올려 왔으며 두 번째 대회 개최라는 영예도 안게 됐다.
또 올해 프랑스대회, 내년 태국대회를 거쳐 2019년 8월 다시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를 위해 조직위원회는 국내외 홍보에서 대회 진행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관리하고 운영하는 주도적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대회 조직위원장을 맡게 된 좌용주 교수는 “성공적인 올림피아드가 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준비함과 동시에 대회가 열리는 대구광역시ㆍ청송군과 협력해 다양한 과학문화행사와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