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새는 삼천포용궁수산시장
개장한지 3여년만에 또다시 보수공사 한다
2017-04-08 경남 이도균 기자
[일요서울ㅣ사천 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시의 명물로 자리한 삼천포용궁시장의 천정에서 빗물이 새어나와 비닐로 새는 빗물을 모아 흐르게 해 상인들이 불편과 함께 미관을 헤치고 있다느 지적이 일고 있다.
이곳 용궁시장은 2009년 8월 어항구주변 종합개발 기본계획수립 용역 완료 했고 2010년 1월 새로운 명칭 공모를 통한 삼천포수산시장 명칭확정 하고 2012년 6월 수산시장 공사를 착공해 2013년 6월 수산시장 준공 및 개장(2013년 6월 29일 개장식)했다.
그러나 부실공사로 인해 시에서는 삼천포용궁수산시장 보수공사를위해 올해 2월 20일 삼천포용궁수산시장 보수공사 실시설계용역을 마치고 보수공사 착공과 함께 새로운 준공을한다는 계획이지만 현재까지 공사는 착공조차 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수산시장 상인 A모씨는 “건물지은지 3년정도 지났는데 비가새고 천장에서 비가 떨어져 비니루를 누수된 물을 모으는 장차를 하는 등은 부실공사가 아니겠는가? 담당부서에서는 좀더 신경을 써서 관리감독을 해야 할 것”이라고 불만을 토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