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장광자씨, ‘3월 경상남도 자원봉사왕’에 선정
치매 어르신 말벗 및 급식 지원 등 30여년 동안 지속적인 봉사활동
2017-04-07 경남 이도균 기자
장광자씨는 16년이 넘는 기간 동안 창원 희연병원에서 매일 8시간 이상씩 치매 어르신들을 위해 말벗, 급식지원, 뜨개질 등의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장광자 봉사자는 “봉사활동으로 어르신들과 함께 웃으며 즐겁게 하루를 보내는 것이 무엇보다 큰 행복이라 생각해 더욱 열심히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어르신들을 위해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 자원봉사센터는 2013년도부터 경남지역의 우수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매월 ‘자원봉사왕’을 선정해 시상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