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제49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식 개최
7일 도청 대강당에서 개최, 예비군 창설 의의와 예비군 자긍심 고취
2017-04-07 경남 이도균 기자
특히 예비군 육성 발전과 지역방위태세 확립에 공헌한 예비군 부대 및 개인 30명에 대한 포상을 실시해 예비군의 자긍심 고취에 기여했다.
류 부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일하면서 싸우는 우리 예비군은 상비전력과 함께 안보의 한 축으로 지역안보의 파수꾼이자 최후의 보루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지역방위에 명예롭게 임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예비군은 1968년 청와대 무장공비 침투사건을 계기로 창설됐다. 그 동안 ‘내 고장, 내 직장은 내가 지킨다‘라는 슬로건 하에 국가방위와 국가번영의 일익을 담당해 왔다.
한편 예비군의 날은 예비군 창설을 기념하고 범국민적인 안보의식을 통한 방위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매년 4월 첫째 금요일 개최하는 기념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