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제20기 경남여성지도자과정 입학식
진주ㆍ사천 등 경남서부지역에서 42명 여성 지도자의 길로
2017-04-06 경남 이도균 기자
경남여성지도자과정은 해마다 입학 희망자가 늘어나고 있는데, 올해 입학하는 제20기 교육생은 진주시, 사천시, 산청군, 의령군, 하동군, 함양군, 합천군에 거주하는 지원자들 중에서 42명의 우수한 인재들이 선발되었다.
또 프로그램은 여성 리더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전문교육으로 맞춤형 리더십 교육, 커뮤니케이션 스킬, 회의 기법, 스피치 훈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특화교육으로 자기계발, 여성정책 특강, 자원 봉사, 외부인사 특강이 마련되며, 자율교육으로 워크숍, 해외 연수, 세미나, 체육대회 등의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교육기간은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으로 이론과 실기, 사회봉사 등 모두 112시간 이상을 이수하게 된다.
한편 경남여성지도자과정은 경상남도가 지방자치시대에 경남 여성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기 위해 전국 최초(1998년)로 시행하고 있는 대학위탁교육이다. 지금까지 경상대 평생교육원에서는 708명의 경남여성지도자를 배출하였으며 이들은 경남발전을 위하여 큰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