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대전세무서, 죽동 청사부지에 꽃나무 등 식목 행사 실시
배롱나무와 산수유 나무 총 80그루 청사부지 둘레에 식재
2017-04-06 대전 박재동 기자
북대전세무서는 한밭수목원에서 분양받은 배롱나무와 산수유 나무 총 80그루를 청사부지 둘레에 식재했고, 직접 구입한 영산홍 250그루도 함께 식재했다.
또한, 청사부지 내 일부 풀이 없는 구간에는 코스모스 등 꽃씨를 뿌리고, 주변 쓰레기줍기와 환경정리도 실시했다.
장종환 세무서장은 북대전세무서 청사의 기초를 다지는 식목 행사에 함께 참여한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이번에 식재한 꽃나무 등을 사랑의 마음으로 정성껏 관리해 몇 년 후에 신축할 청사의 아름다운 정원을 가꾸는 데에 활용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앞으로 근무하게 될 곳에 내 손으로 직접 나무를 심게돼 더욱 더 의미가 깊다’, ‘우리의 땀과 정성을 북대전세무서의 미래에 심은 것 같아 뿌듯하다’, ‘북대전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청사부지에 심은 나무가 무럭무럭 자랐으면 좋겠다’ 등의 소감을 피력하는 등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