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중앙부처 공모사업 국비 50억원 확보

2017-04-05     강원동부 최돈왕 기자
[일요서울 ㅣ 속초 최돈왕 기자] 속초시가 중앙부처에서 시행하고 있는 공모사업에 응모해 올해 1분기 13건이 선정돼 50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번에 선정된 12개 사업은 새뜰마을사업비 19억 원,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비 14억 원,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교육장 조성사업비 9억6000만 원 등이 포함돼 있다.
 
경비전문가 인력양성 과정, 정보처리 및 사무관리 전문인력 양성과정, 전통시장 사회적기업 전문인력 양성과정 등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도 선정돼 1억5000만 원을 확보했다.
 
정부가 시행하는 공모사업은 각 지자체가 시정발전 전략을 세우고 프로그램을 마련해 제시하면, 정부가 이를 수렴해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어, 정부 주요정책에 대한 신속한 동향파악 및 발빠른 대응 등 지자체의 열정과 의지에 따라 큰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들은 국비의 매칭비율이 높을 뿐만 아니라 사업효과가 크고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업들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속초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부 공모사업의 동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필요사업에 적극 응모함으로써 사업비 확보에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