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호 벚꽃길 '봄이 활짝!' 상춘객 북적

봉산대교 ~ 선착장 구간 벚꽃길 야간 경관조명 설치

2017-04-04     경남 양우석 기자
[일요서울ㅣ합천 양우석 기자] 경남 합천군 봉산면 주요 도로변에 오랜 봉산의 역사를 자랑하듯 합천호를 포근하게 감싸며 길게 늘어진 벚꽃나무들이 맑고 따사로운 봄 기운을 받고 화사로이 꽃이 만개하여 오가는 사람들에게 봄길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한편 야간에도 이 길을 지나가는 이들에게 벚꽃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즐길수 있도록 지난 3월말 봉산대교~선착장까지 1km구간 벚꽃길 경관조명을 곳곳에 설치하여 주민들과 상춘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