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전복껍데기 활용한 관광기념품 공모전 개최

오는 4월 25일까지 접수

2017-04-04     전남 조광태 기자
[일요서울ㅣ전남 조광태 기자] 전남 완도군은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4월 25일까지 전복껍데기를 활용한 관광기념품 공모작을 접수받고 있다.
 4일 완도군(군수 신우철)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방치 또는 폐기처분되고 있는 전복껍데기를 자원화해 완도 관광기념품으로 제작해 판매하기 위해 개최된다고 밝혔다.

또 참가자에 대한 지역 제한은 없으며 공모대상은 전복껍데기를 활용한 민․공예품, 공산품 등으로 완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기념품으로 구매할 수 있는 완성품으로서 대량 생산이 가능하고 관광객이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제품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시상은 대상 1점에 300만 원, 금상 1점에 200만 원, 은상 2점에 각 100만 원, 동상 3점에 각 50만 원, 입선과 아이디어상 5점에 각 30만 원 등 총 12점을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공모전 참가는 출품작품, 참가신청서, 제품 설명 및 상품화 계획서 등을 첨부해 완도군 관광정책과 관광마케팅담당에 방문 또는 우편 택배 접수할 수 있으며, 단 우편 택배의 경우, 접수작에 대하여 담당자 확인 절차를 거쳐 분실, 변형, 파손, 훼손 여부를 확인 후 접수를 결정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