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심폐소생술교육 시범학교 운영 협약식 개최
대전관평초등학교·대전유성중학교·대전용산고등학교‘5분의 기적’동참
2017-04-04 대전 박재동 기자
이번 업무협약에는 대전관평초등학교(교장 김대혁), 대전유성중학교(교장 박찬희), 대전용산고등학교(교장 조혜경)가 참여했다.
‘학교보건법’에 따라 초·중·고 학생과 교직원의 심폐소생술 교육이 의무화된 가운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지원하게 된 것이다.
앞으로 구는 1600여 명의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교육 및 교육기자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심폐소생술 시범학교’ 운영은 대전 자치구 중 유일하며 구는 지난해 3개 학교를 방문해 1,431명의 학생과 교직원에게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원했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이번 협약이 학교 구성원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는데 크게 기여함과 동시에 청소년들에게 ‘응급구조사’ 의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의 진로설계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심폐소생술 교육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