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제7회 어린이 그림 글짓기 공모전 개최

아이들의 손끝으로 전하는 마음을 통해 병역의 공감대 확산

2017-04-04     대전 박재동 기자
[일요서울 | 대전 박재동 기자] 병무청(청장 박창명)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병역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있는 군 장병을 응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제7회 어린이 그림 글짓기」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손끝으로 전하는 나라사랑하는 마음」이며 나라사랑하는 순수한 마음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면 된다.

참여기간은 4월 3일부터 5월 24일까지이며 응모자격은 기존 초등학교 3~6학년, 해외 한국국제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생에서 동 연령대  홈스쿨링 청소년까지 참가범위를 확대했다

국내 응모는 관할 지방병무청에 방문 또는 우편접수로, 해외 한국국제학교는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심사결과, 특별상 이상 수상자에게는 국방부장관상, 병무청장상과 소정의 부상이 지급되며, 입상작에 대해서는 지하철역, 주요행사장 등 전국 다중집합장소에 기획전시를 통해 꿈나무들의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공유하고 병역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게 된다.

박창명 병무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군 장병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숭고한 병역에 대해 조금 이나마 이해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 “국내?외 꿈나무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부모님과 학교 관계자분들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병무청은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총 5만7000여 건의 그림 글짓기가 접수됐으며 특히 2016년에는 중국, 이란, 대만 등 5개국 에서 참여하는 등 해를 거듭할수록 관심도가 높아지고 참여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