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율곡습지 꽃가람 놀이배움터’사업이 ‘야생화 관광자원화 분야’ 전국 1위로 최종 선정
파주시 ‘생태테마관광 육성 공모사업’ 선정
2017-04-03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율곡습지 꽃가람 놀이배움터’ 사업은 분단국가의 아픔이 서려있는 비무장지대(DMZ) 임진강변 생태탐방로와 율곡습지를 생태·안보·역사 교육 등과 연계해 스토리텔링화하는 사업이다.
▲토착 야생화 군락지 브랜드화 ▲민통선 일원 지역민의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꽃차의 고품질화 ▲학생 환경 친화 봉사활동 기회부여 ▲남녀노소,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방문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포함한다.
파주시는 율곡습지와 임진강변 생태탐방로에 대한 지역조사와 전문가 자문을 거쳐 지역풍토에 적합한 야생화 군락지를 아름답게 조성해 브랜드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주시 관계자는 “중장년층, 학생, 가족단위 방문객 등 관광 수요자 맞춤형 관광 프로그램을 발굴, 추진하기 위해 파평면, 지역주민과 긴밀히 협조해 향후 대표적 야생화 관광명소로 지속 발전시키기 위한 세부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